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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윤기원, 결혼 1주년에 새벽 2시 귀가.. MC들 탄식(금쪽 상담소)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이 남편이자 배우 윤기원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 상담소’) 윤기원, 이주현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재혼 1주년을 맞이했음에도 “잘 살고 싶어요”라는 반전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MC들이 최근 결혼 1주년이 어땠냐고 묻자, 윤기원은 “제가 이야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기념일에 제가 그다음 날 새벽 1시에 들어갔다. (아내가) 주무시고 계셨다. 많이 서운하셨는지 다음날 많이 뭐라 하더라. 미안하다”고 이실직고했다.그러자 정형돈은 “절대 잊어선 안 되는 게 3.1절, 8.15, 결혼기념일이다”며 놀랐다. 이에 윤기원은 “욕먹을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곧 생일이라 뭉쳐서 (하려고 했다)”고 하자, MC들은 동시에 탄식을 내쉬었다. 이주현은 “정확하게 (남편이) 새벽 2시에 들어왔다. 그냥 자는 척을 했다. 당시에 너무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화가 나도 상처 주고받기 싫어서 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윤기원은 지난 2023년 11월 연하의 모델학과 교수 이주현과 약 1년간의 연애 끝에 재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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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주년’ 윤기원·이주현 “더이상 상처 주기 싫어, 참고 살아”(‘금쪽상담소’)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이 현실 고민을 털어놓는다.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29년 차 베테랑 배우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이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윤기원은 미모의 모델학과 교수인 아내와 재혼 후 12살 된 아들과 함께 세 식구를 꾸린 후 얼마 전 재혼 1주년을 맞은 행복한 근황을 알린다.본격적인 상담이 시작되기 전 윤기원은 다급히 결혼 1주년 때 했던 일을 자백하며 “결혼 1주년에 새벽 1시를 넘겨 들어갔다”며 아내에게 사과한다. 이어 “어차피 좀 있다가 생일이니깐 뭉쳐서 하려고 했다”고 말했지만, 이에 MC들 모두 탄식하며 고개를 저었다는 후문. 이후 결혼 1주년에 대한 토크를 진행하던 도중, MC 정형돈은 “15년 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하자 이에 윤기원은 “우리는 15년이 지나도 내가 새벽 2시에 들어왔기 때문에 기억할 수 있다”며 천연덕스럽게 넘어가려고 했다가 MC들에게 큰 반발을 사기도 한다.이어 1주년을 맞이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는 “저희 잘살고 싶어요”라는 반전 고민을 고백한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한쪽 고무장갑이 떨어져도 개의치 않는 털털한 성격이지만, 윤기원은 고무장갑 하나 고르는 데에도 크기부터 가격까지 체크하는 꼼꼼한 성격이라며 극과 극 성향 차이에 대해 토로한다. 여느 신혼부부처럼 사소한 부분에서 마찰이 생긴 상황이었지만, 아내 이주현은 “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기 싫어서 얘기를 못 꺼낸다”라며 재혼 부부의 현실 고민을 꺼낸다.오은영 박사는 결혼 후 사랑의 콩깍지가 “보통 일반적으로 3년 정도 지속된다고 밝혔지만, 재혼의 경우는 다르다”며 결혼의 과정을 이미 겪어봤기 때문에 “콩깍지 기간은 1년이다”라고 말해 윤기원, 이주현 부부를 당황하게 한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오히려 중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상담소를 잘 찾아왔다며 상담소 방문을 더욱 환영한다.휴지 거는 방법부터 사소한 논쟁으로 시작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 아내 이주현은 “고향이 부산이라 일산이 너무 춥다”라며 부부간의 다른 적정 온도에 대해 말한다. 이어 남편 윤기원은 17도 정도를 유지하길 원하지만, 부산에서부터 27도 정도로 생활했다며 극심하게 차이 나는 적정 온도에 겨우 합의점을 찾았다고 말한다. 이에 질세라 윤기원은 아내의 회식 자리를 언급하며 불만을 토로, 늦게까지 자리하는 아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윤기원은 “결혼 후에는 가정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라고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한편, 상담소 식구들은 갈등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 영상을 시청한다. 오랜만의 데이트로 들뜬 아내 이주현은 남편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나누며 솔직한 대화를 시작. 이에 윤기원은 아내의 고민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신의 가치관을 고수한다. 이에 아내 이주현은 “짠이나 할까요?”라고 하는 등 끝나지 않는 대화를 좋게 마무리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MC 이윤지는 아내 이주현이 처음 시작할 때는 설레는 모습이었는데 점점 표정이 어두워졌다며 데이트 도중 확연히 바뀐 표정을 짚어냈고, MC 박나래는 “조선시대를 보는 것 같았다”며 윤기원의 화법을 지적하기도 한다.윤기원의 화법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한참 뜸을 들이더니 “윤기원 고객님은 착한 꼰대예요”라고 말하며 팩트 폭력을 날리고 이에 윤기원은 자신의 보수적인 모습에 대해 빠르게 인정한다. 오은영 박사는 윤기원은 꼰대이긴 하지만 상대를 무시하고 비난하는 게 아닌 선의의 의도가 느껴지기 때문에 ‘착한 꼰대’라고 분석. 주로 ‘꼰대’라는 단어는 비하의 의미로 쓰였지만, 요즘에는 “자기의 경험과 시작을 고수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꼰대 화법 3가지를 들어 윤기원에게 모두 부합한다고. 그런 대화 방식은 상대에 대한 지배성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실제로 윤기원의 MMPI 검사 결과 지배성 척도가 높게 나왔다고 밝힌다. 이에 윤기원은 솔직히 그런 욕망이 있다며 ”힘만 있으면 지구를 지배하고 싶다“고 고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과연 재혼 부부의 현실 고민을 안고 찾아온 윤기원, 이주현 부부를 위한 오은영의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 오는 1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18일부터 기존 방영 시간이었던 화요일에서, 목요일 저녁 8시 10분으로 편성이 변경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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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0기 정숙, 리치 언니의 반전.. “어린 시절 할머니한테 학대” (금쪽상담소)

‘나는 솔로’ 10기 정숙으로 화제를 모았던 최명은이 고민을 토로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교양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하 ‘금쪽상담소’)에는 10기 정숙으로 알려진 최명은이 출연해 딸과의 애착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한다.이날 MC 정형돈은 곱창집, 미용실, 부동산 경매 등의 직업 부자이자 ‘돈에 구애받아본 적 없는 50억 대 자산가’라고 알려진 ‘리치 언니’ 최명은의 재력을 파헤친다. 최명은은 그새 자산이 늘어 집 다섯 채를 소유한 80억원 대 자산가라고 당당히 고백한다.정형돈은 “초면이지만 누나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명은은 지금의 자산이 있기까지 30개 이상의 직업을 거치며 갖은 고생을 해왔음을 밝힌다. 그중 가장 힘들었던 일로 대리운전을 언급한다. 운전 중에 취객이 욕하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사고가 날 뻔했던 아찔한 경험을 전한다.한편 최명은은 이른 나이에 결혼해 낳은 24세 아들과 13세 딸의 근황을 공개한다. 등교 시간에 늦을까 봐 “일어나라, 머리 감고 옷 입고 밥 먹으라”며 잔소리 폭격을 하는 최명은과 그런 엄마의 잔소리를 따르느라 정신없는 딸의 등교 전쟁이 그려진다.MC 박나래는 “미혼이고 자녀가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엄마들은 왜 이렇게 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딸의 입장을 대변한다. 이에 최명은은 “등교 전까지 머리 감고, 옷도 입고, 아침도 먹여야 하는데, 정작 딸은 아침에 늑장을 부리다 뛰어가는 모습을 보면 속에서 천불이 난다”며 답답함을 토로한다.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딸이 산만하기보다 느리고 더딘 기질(Slow to warm up)을 가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쉽게 말해 편안해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간단한 의사 표현도 오래 망설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이어 오 박사는 엄마 최명은이 말의 속도, 지시 내용의 변화, 판단 속도가 모두 빠른 '빨리빨리 엄마'라 분석한다. “엄마 최명은의 급한 성격 탓에 아이에게 모든 걸 지시하면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는 경험을 할 수 없고 엄마와의 기질 차이 때문에 감정 표현을 더 억제할 수 있다”라며 딸의 속마음을 궁금해한다.딸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많은 이들이 알아보는 ‘핫피플 엄마’ 최명은을 자랑하며 뿌듯한 미소를 보인다. 하지만 “엄마는 어떤 사람이냐?”라는 질문에 한참을 망설이다가 “엄마가 표현을 너무 안 해줘서 서운하고, 엄마의 기분을 알 수 없어 눈치를 보게 된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낸다. 딸의 속마음을 처음 들어본다는 최명은은 속상함과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오열한다.딸의 속마음을 들은 오 박사는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느끼지만,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며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받는 사랑과 애정의 부족함을 느끼면 짜증, 위축, 불안 등으로 표현하고, 불안하면 산만해지기도 한다”라고 설명한다.또한 “자칫하면 부족한 부모의 사랑을 채우고자 SNS 등에서 자신을 의미 있는 대상으로 여겨주는 사람을 자꾸 찾으려는 경우도 있다”라고 덧붙이며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과 애정의 중요성을 전한다.그러자 최명은은 “나도 사랑받고, 관심 받고 있다는 걸 확실하게 느끼고 싶어 한다”라며 걱정한다. 이에 오 박사는 “애착은 3대를 잘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고, 최명은은 어릴 적 할머니의 학대와 가난에 시달리던 어린 시절을 고백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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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괴로웠다” 옥주현 사업실패‧악플 탓 극단선택 생각→공황장애 고백 (‘금쪽상담소’) [종합]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악플, 사업실패 등으로 인해 극단선택을 생각할 만큼 괴로웠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 뮤지컬계 대표 디바 옥주현과 리사,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뮤지컬 무대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을 느꼈다”며 “오케스트라 음이 나오는데 나만 안들리더라. 이게 공황인 건가 싶었다. 상담과 약 처방을 받은 후 더 건장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에 옥주현도 “사실 나도 공황이 있다”고 공감했다. 옥주현은 “’대체 어떤 사람에게 공황이 생기는 걸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내게는 공황 증상이 없을 줄 알았다”며 “그런데 ‘위키드’를 하면서 1막 마지막에 공중으로 올라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날 옷과 소품이 엉켜 와이어 장치의 소리를 못 들었다. 와이어 장치에 의지를 못 하게 돼서 ‘잘못하면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후 점점 목에 가래 같은 게 올라오는 기분이 들더라”며 “공연 2막 2장부터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공연을 망쳤다”고 전했다. 해당 경험 이후 옥주현은 공황장애 증세를 겪기 시작했다고. 옥주현은 “남은 5번의 공연을 이렇게 한다면 어쩌지 싶은 생각이 들더니 소리도 안 들리고 숨이 안 쉬어졌다”며 “노래를 하고 싶어도 노래가 안 되니까 공연이 끝나고 ‘난 최악이다’라는 자괴감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주위에서 신경외과에 가보라고 했고, 신경외과에 갔더니 만약 정신과에 갔으면 공황장애 진단을 받을 거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옥주현은 무대 위에서의 부담감을 전하기도 했다. MC 정형돈이 “컨디션 난조를 느끼는 날이 있지 않느냐”라고 묻자 옥주현은 “얼마 전 무대에서 대사를 하던 도중 먼지가 흡입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음의 문제가 아니었다.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손에 땀이 나고 속이 쓰리더라”며 “결국 음정에 영향을 미쳤다. 노래를 안 부르는 구간에 헛기침을 해서 먼지를 털어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구간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 공연 스토리가 바뀌면 괜찮은데 관객의 절반 정도는 배우들마다의 특성과 스토리를 알고 있다”며 “솔직히 올림픽에 비유할 건 못되지만 올림픽 나가는 마음이 이런 거구나 싶을 정도로 많이 쪼그라든다”고 토로했다. 사업 실패와 빚으로 인해 겪은 괴로움도 전했다. “걸그룹 출신인데 뮤지컬 활동을 시작한 후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어떤 후기를 보고 ‘내 욕심이었나’ 싶으면서 괴롭더라”며 “내 자신이 스스로 계속 작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실패와 빚으로 인한 개인적 일이 뮤지컬을 하는 시간과 분리가 되지 않았다. 분리가 되지 않아서 너무 괴로웠다”며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빨리 성숙해질 수밖에 없었다.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 사춘기가 늦게 왔다. 집에 있어서도, 무대에서도 지옥이었다”고 떠올렸다. 옥주현은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으나 “죽지도 않을 거면 갚아 나가자는 마음을 가졌다. 시간을 괴롭지 않게 보내려 했고, 그렇게 하려면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확고히 다져갔다”며 “내가 즐겁게 살아남는 방법을 고민하고 습득했다. 그러면서 점점 이러한 믿음이 생겨났다”고 말했다. ‘금쪽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세상 속 모든 사람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털 케어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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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옥주현, 무대 부담감 토로 “올림픽 출전 마음처럼 쪼그라들어” (‘금쪽상담소’)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무대 위에서의 부담감을 토로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 뮤지컬계 대표 디바, 옥주현과 리사,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MC 정형돈이 “컨디션 난조를 느끼는 날이 있지 않느냐”라고 묻자 옥주현은 “얼마 전 무대에서 대사를 하던 도중 먼지가 흡입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고음의 문제가 아니었다. 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 손에 땀이 나고 속이 쓰리더라”며 “결국 음정에 영향을 미쳤다. 노래를 안 부르는 구간에 헛기침을 해서 먼지를 털어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구간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 공연 스토리가 바뀌면 괜찮은데 관객의 절반 정도는 배우들마다의 특성과 스토리를 알고 있다”며 “솔직히 올림픽에 비유할 건 못되지만 올림픽 나가는 마음이 이런 거구나 싶을 정도로 많이 쪼그라든다”고 토로했다. ‘금쪽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세상 속 모든 사람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털 케어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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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살이 17년차 크리스티나 “코로나19로 母 임종 못 지켜” (금쪽상담소)

대한 외국인 크리스티나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한다.5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한국인 패치 200% 완료된 대한 외국인, 크리스티나와 크리스 존슨의 고민이 공개된다.크리스티나는 최근 들어 방송에 모습을 보이지 않자 사람들이 내가 죽은 줄 안다며 “저 아직 안 죽었어요~!”를 외쳐 상담소 가족들을 폭소케 한다.이날 크리스티나는 “한국살이 17년 차, 친정이 그리워요”라는 고민을 공개한다. 1년에 한 번씩 이탈리아에 있는 친정을 방문했지만, 코로나 시기에는 오랫동안 가지 못했다고 설명한다.크리스티나는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낸다. 갑작스레 폐암 4기 판정받았다는 어머니의 소식에 하던 일도 그만두고 이탈리아에서 어머니와 시간을 보냈지만, 잠깐 한국에 들어온 사이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그동안 어머니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진 지 3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크리스티나는 어머니의 임종 후, “더 자주 갈 걸, 어머니와 여행이라도 갈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이어 이야기를 듣던 크리스도 투병 끝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어머니 임종 당시, 한국에서 방송 중이던 크리스는 어머니와의 마지막 인사를 영상통화로 대신하며 제작진 앞에서 눈물을 터트렸다고 말해 상담소 가족들의 눈시울을 붉힌다.이에 MC 정형돈이 “어머니가 위독한 상황인데 왜 미국에 가지 않았는지” 묻자, 크리스는 어머니가 위독한 상태인 걸 가족에게 숨겼다고 전해 또 한 번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크리스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한 달 전, 가족들에게 시한부 사실을 알리지 않고 한국에 오셔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첫째 손녀의 유치원 등원을 시켜준 추억을 회상하며 울먹여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태어날 때부터 오랜 시간 봐왔던 사람, 나를 보호해 줬던 사람이 부모이기 때문에 언제나 옆에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크리스티나와 크리스의 슬픔에 공감한다.이를 듣던 MC 정형돈도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이야기를 언급, 어머니가 없는 집에 가기 두려웠다고 밝힌다. 이에 크리스티나도 “이탈리아 집에 있으면 엄마가 옆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날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도 들리는 듯하다”며 어머니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낸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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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1타강사’ 전한길 “드라마 ‘일타스캔들’=내 이야기” (옥문아들)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드라마 ‘일타스캔들’ 속 주인공이 본인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일타강사'로 잘 알려진 전한길이 게스트로 나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MC들은 “강의 중 졸고 있는 학생을 깨우기 위해 갑자기 발차기 하는 걸로 유명하지 않냐”며 “정경호 씨가 드라마(일타스캔들)에서도 따라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한길을 “맞다”고 미소를 보이며 “발차기, 멘트 모두 다 제거다”고 말했다. MC들이 발차기를 모여달라고 입을 모으자 그는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 옆에서 본 정형돈은 깜짝 놀라는가 하면, 송은이는 “진짜 밑도 끝도 없이 하시네”라며 감탄했다. 김숙은 “내가 다 잠이 깬다”고 발차기의 장점을 언급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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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오은영 “남편과 아침에도 다퉈, 부부가 안 싸울 확률 0.00001%”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240만 크리에이터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방문한다.6개월 차 따끈따끈한 신혼부부의 방문에 MC 박나래는 두 사람이 서로 이상형인지 궁금했었다고 묻는다. 이에 임라라는 자신의 이상형은 손민수가 맞지만, 남편의 이상형은 자신이 아닐 거라고 답하는데. 그 이유는 두 사람이 친구이던 시절 남편의 과거 연인들을 목격했는데 본인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는 것. 이에 손민수는 안절부절못하며 “이상형이라고 다 사귈 수 있는 건 아니야”라고 말한다. 뜻밖의 부부싸움 직관에 상담소 가족들은 몸 둘 바를 몰랐다는 후문이다.이어 MC 정형돈은 오은영 박사에게도 이상형과 결혼했는지 기습 질문을 던진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상형은 원래 상상하고 사진으로 보는 것 아니냐”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이상형으로 해리슨 포드를 꼽았으나 MC 정형돈은 “형님 얼굴에 해리슨 포드가 없는데?”라고 말해 상담소 가족들을 폭소케 한다.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지금까지 천 번도 넘게 싸웠다고 고백한다. 알콩달콩할 것만 같은 신혼 6개월 차임에도 부부싸움에 대한 고민이 있음을 밝히는 두 사람. 이를 들은 MC 정형돈은 오늘 상담은 오은영 박사가 아닌 수제자들에게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오은영 박사는 부부싸움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제자들에게 상담받아야 한다”는 이유 때문. 그러나,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남편과 오늘 아침에도 다퉜다”고 말해 지켜보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이어 오은영 박사는 ‘방송 최초’로 본인의 부부싸움 썰을 공개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남편이 발톱으로 발등을 긁어 티격태격하게 된다고. 심지어 긁힌 발등이 아파 앓는 소리를 내면 남편이 미안한 나머지 이불을 꼭 덮어주는데, 갱년기 열감 탓에 그것마저 달갑지 않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오은영 박사는 “부부가 안 싸우는 경우는 0.00001%밖에 되지 않는다”며 모든 부부가 싸우는 것은 정상적인 일임을 알린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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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대호, ‘야구선수 꿈’ 8살 子 고민 →”롯데 우승 못해 미안” (‘금쪽상담소’) [종합]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야구선수를 꿈 꾸는 8살 아들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또 ‘조선의 4번 타자’로서 과거 선수시절의 비하인드와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이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이대호는 “아들과 함께 지난해 은퇴 투어를 함께 다녔는데 아들이 야구에 대한 사랑이 생긴 것 같다”며 “요즘은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정후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하더라”고 대견해 했다. 다만 “사실 나는 칭찬에 인색한 편이다. 아들이 (야구를) 잘해도 칭찬을 안 한다”며 “야구하다 다치고 오면 ‘이 정도는 시간 지나면 나아’라고 한다. 야구선수 반에 가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야구를 안 시킬 것 같다”고 단호함을 보였다. 그러면서 “아들이 야구할 때만큼은 강하게 얘기한다”며 “내가 생각해도 참 못된 아빠”라고 전했다. 또 “나는 야구를 즐겁게 하지 못해서 아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야구선수 할 때도 야구장 가는 게 즐겁고 글러브를 낄 때, 방망이를 들 때도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대호는 선수 시절의 비하인드도 전했다. MC 박나래가 “열정적인 야구 팬이 많지 않나. 경기에서 지면 분위기가 어떻냐”고 묻자 “족발 뼈가 날아왔다”고 답했다. 이어 “(경기) 끝나고 밥을 먹는데 (팬들이) 유리창에 돌을 던지고 버스에 불을 질렀다”며 “버스 앞에 드러눕는다. 대놓고 욕을 하기도 한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대호는 ‘조선의 4번 타자’로서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부상을 입어도 경기를 뛰었다고 당시 열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어깨가 탈골돼 팔을 움직일 수 없어도 야구 배트를 들었다”, “발목을 접질려 전치 4주 진단을 받았지만 진통제를 먹으며 3일 만에 깁스 풀고 시합을 뛰었다”고 말했다. 당시 소속된 롯데 자이언츠가 1992년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 것을 두고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은퇴할 때까지도 팀에 우승을 안겨주지 못해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야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은퇴식 영상을 보며 “볼 때마다 힘들다”고 울컥하며 “은퇴 후 3일간 울었다”고 말했다. “10살 때부터 32년간 야구를 했다”며 “저 날(은퇴식 날)이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까 계속 눈물이 나더라”고 떠올렸다. 이대호는 “은퇴 후 3일간 집에 있었는데 계속 울었던 것 같다”며 “아내랑 눈 마주치면 울고 아침에 영상을 틀면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많이 울어서 또 별명이 붙었다. 국민 지질이라고”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MC 정형돈이 “은퇴식을 하는 선수가 많지 않지 않나”라고 묻자 이대호는 “아니다. 은퇴 투어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내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였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또 한번 전했다.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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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대호 “은퇴 후 3일간 울었다” (‘금쪽상담소’)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은퇴 후 3일간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대호는 2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 게스트로 출연해 은퇴식 영상을 보며 “볼 때마다 힘들다”고 울컥했다. 이어 “10살 때부터 32년간 야구를 했다”며 “저 날(은퇴식 날)이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까 계속 눈물이 나더라”고 떠올렸다. 이대호는 선수 시절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대호는 “은퇴 후 3일간 집에 있었는데 계속 울었던 것 같다”며 “아내랑 눈 마주치면 울고 아침에 영상을 틀면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많이 울어서 또 별명이 붙었다. 국민 지질이라고”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또 MC 정형돈이 “은퇴식을 하는 선수가 많지 않지 않나”라고 묻자 이대호는 “아니다. 은퇴 투어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내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였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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